영국을 대표하는 향수 브랜드 조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2025년 여름, 신제품 Raspberry Ripple(라즈베리리플) Cologne 7월 1일 출시를 기념해 런던 사우스뱅크에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시향을 넘어, 향기와 공간, 감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여름 햇살과 어울리는 가벼운 과일향과 함께 브랜드의 감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입니다.
런던은 해마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가 끊임없이 열리는 도시로, 여행 중 우연히 들른 팝업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먼저 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조말론은 정제된 미니멀리즘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입니다. 깨끗한 보틀 디자인과 부드럽고 중성적인 향기 조합, 그리고 향을 겹쳐 사용하는 ‘레이어링’ 철학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Raspberry Ripple Cologne은 복고풍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입니다. 라즈베리의 상큼함, 레드커런트의 달콤함, 그리고 화이트 머스크의 포근함이 어우러진 이 향은 여름철에도 무겁지 않고 가볍고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어 데일리 향수로 제격입니다.
런던 South Bank에 조말론 팝업스토어가 뜬 이유
팝업스토어 ‘Raspberry Ripple Pop-Up Experience’는 2025년 7월 3일부터 6일까지, 런던 템즈강변 South Bank의 Queen’s Walk에서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공간은 실제 영국 해변을 연상시키는 비치헛과 나무 보드워크로 꾸며졌으며, 각 공간에는 Raspberry Ripple의 주요 향 노트를 테마로 한 오브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말론은 이번 팝업을 통해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브랜드가 지닌 ‘감성’을 향기와 공간으로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South Bank는 대중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동시에 문화와 디자인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장소로, 조말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가 계절마다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열곤 합니다. 런던을 여행 중이라면 계획에 없던 뜻밖의 발견이 될 수 있습니다.
조말론 팝업에서 꼭 즐겨야 할 5가지 체험
- Raspberry Ripple 향수 시향 - 신제품 향을 단순히 뿌려보는 수준을 넘어, 각 노트의 재료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며 시향할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 향이 가득한 공간, 머스크 노트가 감도는 흰색 오브제 등, 향기가 전시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몰입감이 높습니다.
- DIY 번팅 만들기 워크숍 - 해변의 펜넌트 장식에서 영감을 받은 빈티지 번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입니다. 천 조각, 리본, 스탬프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적어 꾸밀 수 있으며, 완성한 번팅은 가져갈 수도 있어 소중한 기념품이 됩니다.
- 디지털 엽서 포토존 - 브랜드가 준비한 감성적 배경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디지털 엽서로 제작해 친구에게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영국 바닷가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함께 조말론의 브랜드 로고가 어우러져 있어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에 제격입니다.
- 아이스크림 시식 - 향의 이름과 동일한 ‘Raspberry Ripple’ 아이스크림을 현장에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실제로 향수 속 노트와 맛의 밸런스를 맞춰 제작되어, 후각과 미각이 동시에 자극되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합니다.
- 한정판 향수 및 패키지 구매 - 팝업 현장에서는 Raspberry Ripple외에도 조말론의 인기 라인인 Wood Sage & Sea Salt의 시즌 한정 보틀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고급 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만족도가 높습니다.
MZ세대를 사로잡은 향기로운 콘텐츠 경험
이번 조말론 팝업은 단순한 향수 소개가 아니라, ‘경험’과 ‘기록’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춘 공간입니다. 알록달록한 비치헛 앞에서의 인증샷, 직접 만든 번팅과 디지털 엽서, 그리고 향기와 맛이 동시에 기억되는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순간이 SNS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입니다.
또한 South Bank는 템즈강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들를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주변에는 런던아이, 테이트모던, 내셔널시어터 등 다양한 관광 명소도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는 햇빛이 잘 들어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시간대이므로 이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조말론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향기, 디자인, 체험이 결합된 감각적인 여름 이벤트입니다. 향수를 좋아하는 분은 물론, 감성적인 공간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도 꼭 추천드릴 만한 장소입니다.
런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브랜드 경험 마케팅이 이루어지는 도시 중 하나로, 짧은 일정 속에서도 유행의 최전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풍부합니다.
앞으로 4일 간 Southbank 근처에 가신다면 이 기간(7월 3일~6일) 동안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조말론이 준비한 향기로운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고, 감성적인 사진도 남기며 특별한 여름의 기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멋진 선택이 될 것입니다.